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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LH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2-04-05 1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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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최근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안정 지원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022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청사 전경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6% 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수급자 가구규모, 소득인정액,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해 가구당 경보수는 457만원, 중보수는 849만원, 대보수는 1,241만원 범위 내에서 수요자에게 맞춰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업비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경보수 40가구, 중보수 18가구, 대보수 19가구 등 77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창호·단열을 통한 난방공사, 지붕보수, 주방개량공사 등을 실시한다.


박경빈 건축과장은 “위․수탁 협약을 통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시행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주거급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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