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4월 4일(월)에 순천대학교사범대학, 광주교육대학교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인재육성 및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 ▲디지털 미래교육 지원 ▲기후 위기 생태환경교육 협력 ▲특기 적성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다문화 교육 지원 ▲예비 교원 및 현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재교육 연수 등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우리 지역의 예비 교사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사범대학과의 협약은 올해 4월부터 시작되는 ‘교육 회복을 위한 예비 교사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시작으로 현직 교원의 원격 교육 역량 강화 지원 등 보성교육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대학교 강대구 사범대학장는 “지역 인구 소멸로 인한 교육 위기 상황에서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보성교육지원청이 앞장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아이들의 학력 격차 해소 및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예비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호 교류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학생 복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습 복지인 만큼 오늘의 이 협약은 지역의 미래 교육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약속이고, 함께해야 할 당위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우리 보성의 아이들이 대학교와 함께 기초학력·진로교육 등 여러 부분에서 좀 더 성장하고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 큰 인재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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