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육상실업팀선수단이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서 메달잔치를 벌였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전남 여수(망마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시 선수권 대회 및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선발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메달은 포환던지기 한국기록보유자 정일우(여수시청)가 19m, 높이뛰기에서는 김은정(여수시청)이 1m70cm, 해머던지기에서 박서진(목포시청)이 57m97로 각각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남자세단뛰기에서 김장우(장흥군청)가 16m02, 여자5000m에서 임경희(나주시청)이 16분47초08, 여자 10kmw(경보)에서 이세하(여수시청)외 51분 20초,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윤승찬(장흥군청)선수가 59m93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3000mSC(장애물달리기)에서 김효수(나주시청)이 9분 35초 56, 여자 10,000m에서 임경희(나주시청)가 5,000m에 이어연속메달을 횎듰했고, 여자 포환던지기 정소은(목포시청)은 15m 14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정일우(여수시청)과 박서진(목포시청)이 선발될 가능성이 크다.
김용주 전남육상연맹회장은 “저희 전남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이같은 성적을 올린데에는 동계훈련과 각 지역실업팀 감독 및 코치님들이 잘 지도해주셔셔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축하한다고 말을 전했다”, “이어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둬 전남육상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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