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오는 4월 4일 시루봉 등 월출산 국립공원 내 암장 4개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암장 개방에 앞서 지난 27일 유관기관(전남 산악구조대, 영암의용소방대)과 합동으로 해빙기 급경사지 및 암장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올해 암장 운영 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
월출산국립공원 암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 「월출산국립공원」을 다운로드해 예약하고, 암장 코스 추가 개척이나 자연자원 훼손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주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클라이밍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며 암벽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위험한 스포츠인 만큼 개인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자연암장의 특성상 인공암장보다 사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안전장비를 충분히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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