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가보훈처는 국권 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내․외 전쟁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와「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 「4월의 독립운동가」에는 신민회 주역으로 활약하며 국권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을 펼쳤던 안태국 선생이 선정되었다. 안태국 선생은 안창호 선생의 권유를 받아 신민회 창립 회원으로 가입하고 신민회 평안남도 총감으로 임명됐다. 신민회는 창립 이래 국권회복을 위한 애국계몽 운동에 주력했다.
안태국 선생은 신민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계몽강연회를 통해 애국주의와 국권회복, 민권사상, 신사상, 실력양성을 호소했다. 정부는 안태국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4월의 6·25 전쟁영웅」에는 형제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폭격기 조종사로 참전해 장렬하게 전사한 무자페르 에르된메즈 터키 공군 중위가 선정됐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터키 여단의 일원으로 참전해 전방항공통제 임무를 맡았다. 그는 조종사로서 전쟁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마침내 조종사로 미 제8군 본부 제452폭격전대에 배속됐다.
1951년 4월 21일 평안남도 순천군 북동쪽의 철도를 폭격하기 위해 출격한 그는 작전 수행을 위해 공격 중 적의 대공포에 피탄돼 폭격기와 함께 추락 전사했다. 그는 미국정부로부터 1951년 전시항공작전에 서 공적을 올린 조종사에 대해 수여되는 에어 메달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