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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성면, 봄맞이 지역 문화유산 대청소
  • 기사등록 2022-04-01 15: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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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 조성면은 지난 3월 31일 대야마을 안규홍 의병장 묘소 일대를 대상으로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조성면 직원과 대야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모두가 합심해 오랜 기간 방치된 묵은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마을 주민 이 모 씨는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그동안 방치돼 있었는지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 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인 안규홍 의병장 묘소 일대의 쓰레기 수거에 모두 힘을 모아 ‘클린 조성 만들기’에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규홍 의병장은 1879년 전남 보성에서 출생해 일제강점기 활발한 의병 활동을 펼쳤으며 머슴살이 의병장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안규홍 부대는 평민과 양반 유생들이 신분의 격차를 뛰어넘어 구국정신으로 투쟁한 대표적인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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