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최근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이 폭증함에 따라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접수창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격리 해제 후 생활지원비 신청자도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조인력을 별도 채용하는 등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별도 창구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신도시지원단에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무안 남악․오룡 지역인 격리 해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 신청을 접수 중이다.
생활지원비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 보건소 격리통지문자,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준비해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비대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최근 정부지침 변경으로 1인 10만원, 2인 이상은 15만원 정액지급(3월 16일 이후 입원·격리자 대상)되며, 직장에서 유급휴가 비용을 받은 사람은 지급이 제외된다.
3월 중순 이후 매일 2~300여명의 민원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나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한 결과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강건선 신도시지원단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창구를 운영하고 군 사회복지과와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생활지원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