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전남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 회진면 의용소방대(대장 김경배)는 3월 29일 16시 20분경 장흥군 회진면 신상리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소형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 인명피해 방지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였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실로부터 바다에 조업중인 화재발생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소형선박을 보유한 회진면 의용소방대장에게 연락하여 대원 8명이 선박을 동원 화재발생 장소로 출동하여 선박에 장착된 펌프를 활용하여 화재를 진화하고 피해 경감 조치를 하였다.

장흥소방서에서는 지난 2월 10일 겨울철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특색에 맞는 진압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훈련과 같이 실전에 적용한 사례이다.

장흥소방서장은 3월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 실시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