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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일본정부의 교과서 검정 통과 규탄
  • 기사등록 2022-03-30 16:30:21
  • 수정 2022-03-31 0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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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복회(회장직무대행 허 현)는 29일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영토라고 주장한다’ 등으로 표현된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교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해, 과거 영토침략의 제국주의 발상에서 한 걸음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생각에 깊은 절망감을 느낀다. 


또한 ‘강제동원’과 ‘종군 위안부’ 등 명백한 식민지배의 역사를 삭제 수정, 불법강제 사실을 은폐하여 자라나는 세대에게 왜곡된 역사를 교육하려는 일본정부의 전형적인 태도에 분노감을 감출 수가 없다.


103년 전 오늘(3월 30일)은 선열들이 일제의 폭압에 맞서 경기도 시흥과 포천, 평안도 곽산과 충청도 영동 괴산 등지에서 3.1독립운동을 펼친 날로써 거족적으로 일어난 자주독립 만세운동의 기운이 한반도 전역에 펴져 있는 날이다. <*독립신문 참조>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오롯이 계승한 광복회는 3.1운동 선열들의 강력한 독립의지를 담아 일본의 가증스런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에 우리 국민과 함께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2022년 3월 30일 

광  복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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