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수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이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이 29일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무안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에 이어 무안교육지원청을 방문,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의 첫 방문지로 무안교육청을 선택한 것은 무안의 열악한 교육현실을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으로서 교육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는 소신에서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무안군의회가 남악·오룡지구의 열악한 교육현실을 고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고교 신설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이를 외면해왔다”면서 “관내 중학교 졸업생 70%가 타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상황에서 고교 신설은 진작 해결했어야 할 숙원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고교신설과 함께 남악·오룡지구의 역사·문화·생태·산업을 교육과 연계해 전남 최초의 교육특구로 지정·육성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세부 실천과제로 무안~목포간 통학노선버스 확대 운행, 수도권 수준의 대학진로상담센터 운영, 테마형 도서관 설립 등 수준 높은 학습환경을 조성해 대학과 기업, 사회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진로상담센터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 아래 무안군의회 차원에서 조례제정을 준비하는 등 그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오는 4월5일 식목일 행사를 앞두고 불무공원에서 열린 묘목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 시대를 여는 열쇄는 바로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과 자연보호”라며 “이미 국제적인 트렌드가 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행정을 주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무안을 둘러싼 심각한 위기에 주저앉느냐,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가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는 “20년의 봉사활동과 4년의 의정생활을 바탕으로 무안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낼 각오”라고 힘줘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월13일 젊은 일꾼답게 무안군수 후보군 가운데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오는 4월5일(화) 무안군 남악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