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청 소속 임애지(23) 선수가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27일까지 열린 ‘2022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남자 8명, 여자 5명 총 13명이 확정됐다.
화순군에서는 임애지(화순군청 소속, 여자 –57kg) 선수와 김종진(화순군체육회 소속, 남자 –81kg) 선수가 출전했다.
임애지 선수는 여자 –57kg 결승에서 진혜정(충주시청)선수를 5-0으로 꺾고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종진 선수는 최종 3위로,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선수가 큰 성과를 내줘서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싱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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