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함평군청 레슬링팀이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레슬링 메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 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청 레슬링팀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그레고로만형 김가빈 선수(63kg급, 25세)가 1위, 양시온 선수(77kg급, 27세)가 2위, 나명길(72kg급, 26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각각 금‧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용 코치는 “코로나19로 대회 출전 기회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우수한 선수들과 겨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청 레슬링팀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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