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봄철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해남소방서, 해남군청,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해남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3월 25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해남은 두륜산 자락에 대흥사가 있다. 국보1점, 보물11점, 지방문화재 5점을 간직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다.
문화재는 화재 등 인재로 소실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번 문화재안전위원회 간담회를 통하여 문화재가 있는 전통사찰 대상 안전시설 개선, 소방 출동로 확보 및 소방 활동 장애요인 개선, 자위소방대 교육·훈련,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 실시 등을 논의하였다.
염용태 예방안전과장은“대부분 목조문화재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차 접근이 곤란하며, 관계자들의 초기 소방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며, 우리소중한 문화재는 민관이 공동으로 보존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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