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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가족어울림센터 하반기 개관 -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올해도 중단없다”
  • 기사등록 2022-03-28 18: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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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올 하반기 개관한다.


해남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지방비 108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복합서비스 제공 및 가족 어울림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 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공립해남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장난감도서관실내놀이터를 갖춘 다목적 복합시설로 ()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1지상4층 및 연면적 4,237.39㎡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해 기존 건물을 철거 후 본격 착공현재 지하1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가족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한국어 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으로보육과 돌봄가족건강 등 복합화 기능을 갖춘 해남군의 가족어울림 공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해남군은 민선 7기 보육분야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 부담을 덜고 있다.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별로 130, 508여점 장난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에게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하게 된다. 2022년 3월 현재 누적 회원 360여명 이용중으로 지금까지 7,568회에 이르는 대여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땅끝가족어울림 센터가 완공되면 센터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 해남군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대대적인 출산·보육정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임신부 가정에 전문가사관리사를 무료 파견하는임신부 가사서비스과 육아휴직 남성근로자에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 자녀 1인당 5만원씩을 지급하는 다자녀 가정 양육 장려금도 도입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첫만남이용권과 월30만원의 영아수당(아이돌봄서비스 전액), 8세미만까지 아동수당 확대 등이 새롭게 시행된다.

 

군에서도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육료(0세∼2)와 누리과정(35보육료를 인상 지원하고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보험지원 항목을 확대해 원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가정 양육 부모 등이 시간 단위로 보육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어린이집을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에 대해 공공시설물 이용료공공요금농기계 임대료 등 총 16종을 감면 지원하고세자녀 이상 가정에는 셋째아부터 대학교 학자금을 학기당 최대 150만원을 최대8학기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지원을 위한 코아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는 송지면 어불도 구 경로당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어불마을 공동육아방을 조성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땅끝가족어울림센터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시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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