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 기자]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타인의 재난에 적극 대응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감소시킨 안전선행 119 영웅에게 행동에 걸맞은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등 소방현장에서 초기에 적절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는 선행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음에도 적절한 예우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사례를 널리 알려 더불어 살맛나는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다.
군민 누구라도 화재 현장에서 타인의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소화기를 사용한 경우 그대로 소화기로 보상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은 공이 큰 경우에는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다산안전상과 같은 공공 포상 프로그램이나 민간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의인 보상 프로그램에도 상을 추천한다.
최인석 소방서장은 “화재와 같은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손 한번 잡아주는 것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남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는 사회 분위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선한 이웃들은 어김없이 나타난다. 이러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칭찬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밝히고 이러한 사례 발굴에 소방공무원 뿐 만 아니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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