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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24일 순천시청서 출마 기자회견 - “교육, 경제, 의료관광의 메카, 더 큰 순천을 만들겠습니다” - 스포츠 의료 관광기지, 고속전철 유치, 생태관광 전진기지 등 공약
  • 기사등록 2022-03-24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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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대총장과 전남도교육감을 지낸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순천시청에서 6·1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더 큰 순천,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전문가이자 행정전문가인 장 예비후보는 “더 큰 순천을 위해 인재의 고장 · 제1의 교육도시 명성회복, 청년 벤처 일자리 창업 활성화, 세계적인 스포츠 전진기지와 의료 관광중심도시 기반 조성, 생태관광도시 활성화 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와 순천만갈대밭, 국가정원 등 전통과 현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도시, 순천이 더욱 행복한, 품격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순천역사기록관 설립, 문화·예술 광장 건립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민에서부터 농어업인들까지 모두가 풍족한 순천을 위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전략 수립, 중소기업 집중 지원, 농산물 유통 손실 보존자금 지원 확대, SRT 등 명실상부한 고속전철 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순천복지공동체를 위해 사회적 약자 클러스터 조성, 장애인 이용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나서는 한편, 늘어가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스포츠타운 등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첨단 의료시스템을 도입하며,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대규모 쇼핑단지를 조성해 중국 등 세계인이 KTX, 광양항, 여수공항을 통해 순천을 찾는 스포츠·의료관광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교육분야에서 “사립 어린이집의 단계적 공립화에서부터 순천 학생들의 창의력 페스티벌 개최, 청소년 R&D센터 설립, 산학협력 인적자원 개발, 인문·예술 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순천의 교육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장 예비후보는 20대에 순천대학교 교수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40년 동안 순천에 거주한 사실상 순천 토박이다.

 

 순천대 총장 시절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활성화를 위해 약학대를 유치했고, BK21 등 각종 사업을 가져와 순천대학이 매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 8년동안 전남 도교육감으로 재직할 때는 순천만잡월드를 비롯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유아교육진흥원의 유치, 각급 학교 시설개선 등 순천 교육발전에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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