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2022년 무안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하며 현재 신청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과 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3%를 무안군 예산으로 2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2021년에 대출을 실행한 50여 개소의 업체와 신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이자를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1억 60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무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행위를 하는 사업자로서 지원제외 대상 업종이 아닌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신청서류를 제출해 추천서를 발급받고 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총 17개소로 NH농협은행(무안군지부, 전남영업부), 무안농협(본점, 현경지점, 망운지점, 해제지점, 서부지점, 중앙지점), 무안신협(본점), 해제신협(본점), 무안새마을금고(본점, 현경지점, 신남악점), 남악새마을금고(본점, 남악점, 남악골든점), 해제새마을금고(본점)
이다.
이광진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지원이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관내 소상공인들께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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