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이 최근 (사)대한노인회가 주최한 2022년 제1회 전국기초자치단체 노인복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숭고한 경로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한 진도군을 포함해 27개 자치단체가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진도군은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인 일자리 ▲노인 사회 활동지원 ▲경로당 활성화 ▲노인회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복지의 계층별 맞춤화를 위해 노인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시상 첫해에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생략되어 이기암 회장(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이 대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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