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종배)은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행사 및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 

온라인 행사로는 서정우 하사 후배인 문성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중가요노을의 “함께”를 수어로 표현하고 추모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영상 제작 및 추모 댓글 이벤트를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로는 25일 광주문성중학교에서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 흉상 참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주시청,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서해수호의 날 홍보 영상 게시, 추모 메시지 전광판 및 ATM기기 송출 등 국민과 함께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와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정부가 2010년 3월26일 천안함 피격일에 맞춰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에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