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은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오는 4월1일까지 2층 로비에서 연다.
도서행사 후원 전문업체인 오픈북과 함께하는 이 바자회는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소설과 에세이, 교양서적, 건강도서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칠책, 퍼즐 등 우량도서를 정가의 약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오픈북은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금액의 약 25%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 의료소외계층 환자의 진료비·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1억5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도서바자회는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환자들이 접수·진료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을 찾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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