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22일 오전 10시 57분께 순천방향 남해고속도로상 톨게이트 입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원 31명, 장비 9대를 투입하였다.
관계자가 작업장소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하여, 11시 12분 소방대 도착 직후 3분여 만에 빠르게 화세를 약화시킬 수 있었다.
11시 18분께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고, 출동대는 잔불을 감시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충격흡수시설이 일부 소훼되어 1,001천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화재 원인은 당일 오전 교체 작업 시 사용한 산소절단기 불똥이 인근에 있던 가연물에 착화하여 발화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피해를 줄여주는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화재 초기 소화기를 이용한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가 화재 확산을 막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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