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은 농산물가공센터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운영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사용수익허가 받아 위탁운영할 조직체인“맛잇섬영농조합법인(대표 최현자)” 조합원으로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결과 현재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조합원은 신안군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필수)이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수료한 자로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월 2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가공센터 운영 전반 이론과 기계사용 요령 등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리더를 육성, 4월부터 “맛잇섬”(섬으로 맛을 잇다) 공동브랜드로 본격적으로 농산물가공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센터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에게 가공창업 교육, 제품개발, 상품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공동이용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현장 위주의 창업코칭 교육으로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은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공센터 운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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