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저탄소 녹색성장」실현을 위해 청사에너지 절감대책을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에너지절감은 의식의 전환이 중요한 만큼 “작은것부터, 나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2009년도 군청사 에너지 사용량은 전기 1,090MWh, 연료 38.5㎘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73백만원으로 월 14백만원이 넘는다.
군에서는 에너지 사용량 10%를 절감목표로 설정하고 1월부터 신속한 비상에너지 절감대책을 추진 에너지 설비운영 과제로 냉난방 운영기준을 난방은 20℃에서 18℃로 냉방은 26℃에서 28℃로 강화하고 피크시간대(10시~12/16시~18시) 난방금지와 등기구 축소, 복도와 계단 소등, 엘리베이터 가동을 축소하고 인식.행태개선 과제로 내복입기, 에너지지킴이 지정운영, 점심시간 소등과 PC끄기, 야근시 개인스텐드 사용 의무화, 숙직에너지 순찰강화 등 에너지 낭비요소를 제거한다.
이와 함께 청사시설개선 과제로 냉난방운영시간 1시간 축소, 등기구 30%제거, 감지센서설치, 타이머 설치로 절감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에너지 낭비요소를 수시로 제거하기 위해 실시간 자체점검반을 운영해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표창과 부상을 수여 에너지 절감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