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이번 3월 19일에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에서는 청소년 놀이문화 확산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보드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보드게임대회 ‘일곡챔피언스리그’를 개최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밖에 나와 활동하지 못하여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보드게임에 관심이 높아진 지금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어 하지만 코로나19와 값비싼 보드게임의 가격에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파악하여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한다.

이번 대회 종목은 ‘우봉고’(대회규칙)으로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정하여 상품을 증정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보드게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호응이 아주 좋았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보드게임대회를 개최하여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하고, 전문기업인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협업하여 3월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보드게임들을 선정하여 매달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의 관장(이철현)은 “매달 개최하는 보드게임의 종목이 달라지고, 평소에는 청소년카페에 다양한 보드게임들을 사용할 수 있게 비치해두었으며 다음달, 4월 16일(토)에는 ‘스플랜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