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 기자]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에서는 19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을 갖고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2년간 진행된 포상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포상식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통한 목표성취에 대하여 포상인증서와 메달 수여, 활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14세(초3~중2) 청소년들이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개의 영역에서 스스로 세운 목표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 가는 자기주도성을 키워주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상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2020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꾸준한 포상제 활동을 통하여 각자 목표를 정한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의 분야에 도전해 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한 청소년 중 금장 4명, 은장 2명, 동장 13명 총 19명의 청소년들이 자신이 정한 목표를 성취하고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포상제 활동운영 지원과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2021년 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금장 인증 포상을 받은 정수인(여, 장성여자중학교) 청소년은 “봉사활동과 자기개발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가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큰 용기를 얻었다”로 말했다.

김상룡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도전과 성취 활동을 통하여 오늘 인증 수여한 모든 청소년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광주CYA)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새로운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도전활동과 성취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