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 제공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 일부가 기름이 뿌려져 불에탄체 발견되어 국립현충원 관리에 허술함을 드러내 충격을 주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는 관리인들이 수시로 순시하며 감시를 하고 있으며 CCTV가 설치되어 일반인의 접근을 파악하고 있으나 묘소 일부 불에탄 장소는 사각지대로 현장을 잘아는 자의 소행일 걸로 알려지고 있으나 현충원 측이 참배객들의 잦은 왕래와 이희호 여사의 방문 계획에 따라 삽 등을 이용 흙이나 모래로 현장을 덮어 경찰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국립현충원 측은 "이번 사건이 지나치게 확대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유족의 요청으로 흔적을 없애려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