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지역경제의 중추인 관내 청정식품단지의 원활한 물류이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8일 청정식품단지 현지에서 경찰, 지자체, 산단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산단 교통안전시설 개선 간담회 광경(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전남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원활한 물류이동’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에 따른 것으로 산단에서 개선을 요청하는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을 돌아보면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식품단지 운영진들이 요청한 교통안전시설인 과속방지턱 및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도로 재도색 등의 사항에 대해 시설물 개선을 추진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고영재 서장은 “현재 고흥군이 당면한 인구 고령화, 일손 부족, 낙후된 기반시설 등의 문제는 결국 지역경제 활성화가 해결책이다. 따라서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기업하기 좋은 고흥을 만드는데 고흥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