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서부지역본부(본부장 유혜영)는 전라남도 아동․청소년의 권리향상과 복지지원을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신속하고 실제적인 상담복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인적․물적 자원 및 사례관리 연계 지원 ▲아동․청소년 관련 관계자 및 보호자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비차별 이해, 아동권리교육, 아동안전보호정책 등) 운영 ▲빈곤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지원 등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아동․청소년, 특히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권리 향상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