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감소한 노인·장애인·아동의 우울감 해소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소득증대를 위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생산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제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담양 소재 8개 업체에서 각각 공급하는 우리쌀 컵케이크 만들기, 새콤달콤 백향과청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19종의 체험꾸러미가 있으며 개인이나 일반 단체도 남도장터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건강꾸러미를 통한 체험활동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TV’ 유튜브 채널과 남도장터 홈페이지에서 상품소개나 체험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하반기 2회 신청을 받으며 상반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류 등을 군 친환경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http://jnmall.kr)에서 직접 건강꾸러미를 구입해 체험활동 후 군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 시대에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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