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22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하 순천만정원컵)에서 1일차 순조로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1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만정원컵에서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52kg급 박다솔 금1개 –63kg급 김지정 금1개 –70kg급 김혜미 동1개를 획득하며 총 금2개, 동1개를의 메달을 획득했다.
-52kg급 박다솔은 준결승에서 정보경(대구광역시청)에 손기술(한팔업어치기)로 절반 획득에 이어 한번 더 절반을 획득하면서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정예린(인천광역시청)을 지도3개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3kg급 김지정도 준결승에서 김유정(한국체육대)를 조르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에 진출, 이주연(광주도시철도공사)에 절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70kg급 김혜미는 박다운(성동구청)과의 준결승에서 절반승을 내주며 아쉽게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양호 순천시청 유도감독 및 전남유도회 전무이사는 “동계훈련을 잘 준비한만큼 올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은 경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고,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청 경기일정은 16일 +78kg급 신지영 선수 개인전과 17일 단체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제주컵에 이어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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