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5일 과역면 이장ㆍ부녀회장을 대상으로 ‘군민속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생활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만나는 이장ㆍ부녀회장에게 폭력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왜곡된 성 인식 개선과 가정폭력의 발생원인과 그에 따른 대처방안을 숙지해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폭력 피해 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가정폭력상담소 운영비 지원 △가정ㆍ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및 임시숙소 지원 △아동ㆍ여성지역연대 운영 △ 4대 폭력예방 교육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고흥군관계자는 “3월 과역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6개 읍면 이장ㆍ부녀회장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식개선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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