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농공단지에 건축 구조용재를 생산하는 목재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화순군은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이 산림청 주관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양농공단지 안에 목재산업단지를 조성된다고 밝혔다.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은 목재생산업체, 목재이용 연구소, 대학교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조합으로 1년 동안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준비해 왔다.
한국목조건축 협동조합은 화순군 이양면 이양농공단지 6600㎡ 부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50억 원(국비 25·도비 5·군비 5·자부담 15)을 투자해 단지를 조성한다.
지역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축용 집성재, CLT(교차적층목재), 내·외장재를 생산, 가격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해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산 건축 구조용재 생산거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제품 생산과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과 지역 목재생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연계방안, 원자재 안정적 수급계획 등을 적극 검토해 호남을 기반으로 한 목조건축 구조용 집성재 생산단지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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