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 자원 발굴 등 총 6개 분야 46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8억 4천2백만 원이 투입된다.
보성군은 올해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 검토와 대상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사업 대상자 6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서 노력하고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발맞추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바나나 단지 육성 시범, △신품종 감자 금선 확대 시범, △기후변화 대응 폭염 피해 예방 기술보급, △서리·폭염 피해 과원 피해 방지 기술 시범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농촌 청년 사업가 양성,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경영모델 사업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및 농가 경영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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