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사)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오병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는 유휴농경지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재배하여 일자리제공은 물론 판매한 수익금 배분으로 일정부분 소득보장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나대지를 활용한 어르신 도시농업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도시농업사업단은 8개소 경로당의 30명 회원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광산구 신룡동 유휴농경지 6,600㎡에 멀칭 등 씨감자 1,000kg을 지난 3월 11일 파종하였다.
한편,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는 감자 수확 후 같은 작업장에 들깨와 시금치를 파종할 계획이다.
금년은 시장형노인일자리사업으로 건강한 경로당어르신들에게 매월 일정금액(206,000원)과 수익금 발생분에 대해 배분하므로써 건강은 물론 행복감을 한층 더 올릴뿐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 중심의 따뜻한 복지공동체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