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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해 예방사업 현장 살펴 - 보성 벌교 하천범람방지 공사 살피며 ‘안전 전남’ 강조
  • 기사등록 2022-03-12 1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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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는 12일 보성을 찾아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벌교천 하천재해예방사업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벌교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벌교읍 시가지 지대가 하천보다 낮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1㎞ 구간의 하천을 준설한다. 준설이 완료되면 벌교 읍내가 침수 위험에서 벗어나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 등을 들은 후 “벌교읍 시가지는 1981년 제18호 태풍 ‘아그니스’로 인해 읍내 전체가 침수 피해를 봤다”며 “큰비가 오면 주민들이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우기철 이전에 사업을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고, 벌교천 선착장 구간도 주민이 편히 이용하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 지방하천 총 4개 분야 107개소에 3천278억 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안전한 전남도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당초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던 벌교천 사업을 5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해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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