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신체활동 생활화를 통해서 모든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2022년 학교체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정희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11일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회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안내했으며,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담당자 협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고흥교육지원청은 생존수영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사)한국안전수영협회전남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이 추진 중임을 밝히고, 그 활용 여부는 학교 자체적으로 판단해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또한 이 업무협약을 통해 각 학교에서는 생존수영 교육활동 체험처의 선택범위가 넓어졌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다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저조한 탓에 청소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체계화를 위해 고흥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서 건강체력을 증진하고,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향유하며 즐기는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