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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촌마을, 전통.휴양 복합체험 마을로 단장 - 농촌마을개발사업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10-02-02 1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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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2008년 이후 3년 연속 농촌마을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농촌마을 정주 경관이 전통・휴양 복합체험 마을로 단장되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서호권역을 시작으로 2009년 신북 전댓들권역에 이어 올해 덕진 용두레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 됨은 물론 동시에 학산 거점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이 선정되어 중앙 부처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룩하는 쾌거를 달성 오는 2015년까지 국・도비 포함 303억8천5백만원의 농촌마을개발사업비가 투입된다.

농촌마을개발사업은 농촌의 생태, 문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소득기반확충과 기초생활환경경관개선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호권역은 2012년까지 47억원을 투입해 △전통테마거리조성 △수래정 쉼터정비 △커뮤니티센터 △달맞이공원조성 △산림욕체험장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북면 전댓들권역은 2013년까지 56억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센터 △장군바위 명소화 △곤충생태체험시설 △냉천제 수변산책로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공모사업 사업비(55억)에 최종 선정된 덕진면 전통마을 용두레권역은 월출산의 氣를 오롯이 품고 있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자연마을로 도농교류, 생태관광 소득기반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군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선두주자로 부상하고자 용두레권역은 지역의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3力(지력, 활력, 매력)충전과 5림(떨림, 끌림, 어울림, 드림, 내림) 만족을 통해 권역의 목표를 설정 최종적으로 역사, 문화, 자연자원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여 각 자원들이 가지는 특성을 바탕으로 맛, 멋, 흥이 넘치는 자연속의 매력마을 용두레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학산 거점면 소재지 개발사업은 2010 ~ 2012년까지 3년간 70억8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낙지 명소거리를 조성 인접 도시권의 주말 가족단위 외식객을 유인할 수 있는 근교의 대표적 먹거리 촌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연계사업으로 수변생태공원조성, 하수종말처리시설, 도시계획도로개설, 독천교 확장공사에 185억7천만원을 투자한다.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문화가 있는 낙지음식 특화거리로 조성되어, 배후 마을에 대한 여가와 휴양서비스 중심지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며 지역민의 자주적 역량과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어 정주의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해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여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전원마을 조성을 위해 6개 지구에 총 75억원을 투입한다.

미교지구(10억), 영보지구(10억), 신유토지구(10억), 난전지구(20억), 산호지구(10억), 저두지구(15억) 3개 지구는 신규 선정지역이며, 3개 지구는 현재 기반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입주민의 주택건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부하여 귀농, 귀촌을 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입주코자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영암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전통문화와 자연생태경관, 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쾌적하고 다양한 주거공간조성을 지원하여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추진하는 농촌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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