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10일 오후 2시 영광 지역의 한길서림과 이음북스 등 2개 지역 서점과 『동네 서점 바로대출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동네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영광군민이 도서관뿐만 아니라 협약된 동네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로 3월 중에 시스템 시범 운영을 거쳐 4월 중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책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고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책을 대출할 수 있었다면, 이 동네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즉시 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점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지역 서점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동네 서점 바로대출서비스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공공도서관 조정희 관장은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한 독서환경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통해 책 읽는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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