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부주의 등으로 인한 크고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이에 따라 완도소방서는 봄철(3월~5월)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금지ㆍ화재예방 캠페인, 논ㆍ밭두렁 태우기 사전 신고 접수, 주요등산로 차량 근접배치 등을 추진해 화재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신고 없이 소각 등의 행위를 실시해 소방자동차가 출동하게 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예심 서장은 “바람이 잦고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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