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 금성고 사이클 팀(김정민, 윤영우, 신동일, 유시안, 나현광, 이민우, 박상진)이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나주 금성고는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6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김정민(금성고 3년), 신동일(금성고 2년)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정민은 개인도로, 개인도로2, 크리테리움을 각각 5위(3시간5분10초), 2위(1시간58분29초), 5위(28분22초)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2위(5시간32분01초⇨개인도로종합시간)를 차지했다.
또 신동일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사이클 명가의 자긍심을 드높였고,
이어 금성고 사이클팀은 개인도로단체 1구간, 개인도로 단체 2구간, 크리테리움 단체 등 3구간 단체전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며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헌상 지도자는 “항상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주시는 나호연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정창현 교감선생님, 정은표 부장님께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열심히 동계훈련에 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오늘 우승에 만족하지않고 금성고가 사이클 명가로서 더욱 더 발돋움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자전거연맹 정동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양해서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기세를 이어가 좋은 성적을 보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