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소방서(서장 박용주)는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에 따른 실내ㆍ외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3~5월 3달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계절별 발생 화재는 겨울철 다음으로 봄철이 2위를 차지했으며 화재원인으로 부주의 63.6%, 전기 17.1%, 기계 7.8%를 기록했다.
나주소방서에서는 가장 큰 원인으로 부각된 부주의를 방지하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마련했다.
이에 따른 세부 과제는 ▶건설현장 및 선거관련 안전대책 ▶다중 및 코로나관련 안전점검 ▶주거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 등이다
건설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공사현장 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교육을 추진하여 인명피해 저감과 화재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주 나주소방서장은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이 지속되는 봄철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