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2022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전국적인 초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을 위해 ‘인구 유입과 유지’ 투트랙 전략으로 5대 과제별 9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1.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 3개 분야 21개 사업
체계적인 도시개발 분야는 고품격 아파트·청년행복주택 건립, 성황·도이2지구와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 계속 추진된다.
생활밀착형 SOC 조성 분야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지역 내 예술명소(거점문화시설) 활성화사업, 가로·보안·공원등 신규 설치사업,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선제적 재해예방사업, 광양시 가족센터 건립, 스마트도시 인증제, 다목적 복합체육관과 수영장 운영이 신규로 추진된다.
환경친화도시 조성 분야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조성사업,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시민 체감 먼지 줄이기 사업,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생활 속 전원문화 조성 확대, 노후주택 급수시설 개량사업, 도시 생태숲 복원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2.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 3개 분야 28개 사업
출산 부담 최소화 분야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광양시 출산장려금 지원, 함께해요!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지원,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지원이 계속 추진된다.
북스타트 사업 확대 운영, 아이엄마 건강충전사업, 상수도 분야 복지행정 추진, 첫 만남 이용권 지원,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이 신규로 추진된다.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 분야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반정원조정 인건비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지원, 광양아이키움센터 운영 사업이 계속 추진된다.
도심생활권 유아숲체험원 조성,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토요일 운영, 광양형 농촌유학마을 운영,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방학 기간 워킹맘을 위한 행복밥상 운영이 신규로 추진된다.
평등한 양육환경 분야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환경 조성, 취업자 사후 관리사업 워킹맘 Cheer UP! 사업이 계속 추진된다.
3.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3개 분야 20개 사업
소득창출기반 마련 분야는 전기자동차·부품공장 유치,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 매실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시설하우스 지원이 신규로 추진된다.
안정적인 주거여건 지원 분야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청년들의 지역활동 강화 분야는 저출산 극복 미혼 남녀 미팅행사, 광양청년꿈터 활성화 프로그램, 청년단체 활동 지원사업, 청년 행정인턴 운영, 청년 소모임 활동 지원, 청년 역량강화 교육,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이 계속 추진되고,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4.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속 지원’ 3개 분야 20개 사업
신중년 일상 지원분야는 부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농어촌 주택개량 융자지원사업, 인생 2모작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지원, 은퇴자를 위한 주말농장 운영 지원, 농촌 융복합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귀농·창업 및 주택 융자금 지원, 예비 귀농인 임시체류 공간 조성 및 운영, 귀농인 소규모 창업농 지원, 5060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운영, 귀농인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소형하우스 지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신중년 사회공헌 지원사업이 계속 추진된다.
귀농 창업활성화 지원, 5060은퇴세대 지원을 위한 광양형 생애 설계프로젝트 운영, 은퇴자 재능기부 뱅크 운영 등이 신규로 추진된다.
건강한 고령사회 분야는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광양형 노인일자리 확대, 시니어 전담 생활체육 지도자 양성사업 등이 계속 추진된다.
소득창출기반 마련 분야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 매실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등이 신규로 추진된다.
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구변화 대응’ 2개 분야 6개 사업
인구문제 인식개선 분야는 인구영향 검토제 추진, 광양시 전입장려금 지원이 계속 추진되고, 광양시 인구주간 운영, 인구·청년 정책 브랜드 전략적 홍보가 신규로 추진된다.
민·관 협력체계 강화 분야는 2022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 신규로 추진된다.
광양시는 민선 6기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개발사업이 2021년 신규 공동주택 입주 시작을 통해 본격적인 성과기로 접어들고 있다.
2021년 6개 단지 4,229세대에 이어 2022년에도 9개 단지 3,875세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바, 살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품격 있는 선진 시민의식 함양으로 인구 활력을 도모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출생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촘촘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한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