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흑산면복지기동대(대장 유효상)는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3일부터 예리2구(소사리, 천촌, 청촌) 마을을 시작으로 총 12개 마을 이불 약 150채를 세탁할 예정이며 예리에 위치한 천사섬 셀프 코인 빨래방에서 진행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복지기동대 대원과 흑산면여성자원봉사자회 회원 20여명은 아침부터 해당 마을을 돌며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 및 건조까지 진행한 후 어르신 가정에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유효상 회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개인 위생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남 흑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집합 봉사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준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며, 이번 빨래 봉사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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