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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통령 선거 방역관리 온힘 - 격리자 등 오후 6시부터…임시 기표소 설치․보건소 비상연락체계-
  • 기사등록 2022-03-02 16: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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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를 위해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는 격리자 등의 선거권 보장 및 투표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격리자 등의 선거목적을 위한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사전투표 2일 차인 5일 오후 6시 이전까지 도착해, 그 이후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일 당일인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및 격리자는 확진·격리통지 또는 외출 안내 문자 등을 투표소에 제시하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임시기표소 투표 가능 대상자는 확진자, 격리자, PCR 검사 후 대기 중인 자, 동거가족으로 수동감시 중인 자다.


이에 전남도는 확진자 전용 임시 기표소를 1개소 이상 설치하고, 격리자도 유증상자 임시 기표소를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 유권자, 발열 등 유증상자, 확진자 및 격리자의 철저한 동선 분리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격리자 등임을 입증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확인하기 위해 투표소와 보건소 간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확진자와 격리자를 위해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충분한 거리두기와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및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 등 투·개표소 방역관리로 안전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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