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정부의 고등교육분야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따라 2022년 3월 2일(수) 1학기 개강을 전면 대면 수업으로 학사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대면 수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및 사회·정서적 결손 예방, 교원-학생 간 소통 강화를 통한 수업의 질 제고 등을 위하여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 지 약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목포대학교는 대면 수업실시에 따라 개강 전후 집중 방역 기간(2.14.~3.11.)을 정하고 동기간 동안 강의실 등 방역체계 전반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하고 방역 물품으로 손소독제, 비상용 마스크와 신속항원검사키트도 확보하였다. 입학식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따로 진행하지 않으며, 단과대 및 학과별로 신입생 입학 키트를 배부하는 등 자체적으로 신입생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신입생 입학 키트에는 학교 안내 책자, 박민서 총장 격려사, 학사 달력, 우산, 텀블러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물품이 담겨 있는 것으로 신입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서 총장은 “2년 만에 개강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오미크론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수시로 강의실 환기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어 점검함으로써 학부모님의 우려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개강 첫날인 오늘 캠퍼스 내에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대면 수업을 위해 준비했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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