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는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재비 등은 시가 지원하고 ‘행복한 목수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50가구의 집수리와 150가구에 안심방범 시설을 설치·지원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원업체와 광주재능기부센터 자원봉사자, 광주시 공직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요보호 아동 등 주거취약계층 35가구의 노후 불량주택을 무료로 수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3월부터 신청을 받아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1차 현장조사를 담당하고, 2차 조사는 사업을 수행하는 행복한 목수 봉사단원들이 방문해 개선이 필요한 곳을 파악한 후 최종 선정 가구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할 예정이다.
집수리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구청 주거복지담당 부서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광주시는 민간과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들이 따뜻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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