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지난 23일, 네이버 해피빈 모금(약 250만원)으로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을 위한 실내안전바를 4가정 설치 진행했다. 

이번 실내안전바 설치는 고령으로 균형감각이 저하되신 어르신들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방지하여 안전한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자 진행했다. 

실내손잡이는 화장실 좌변기에 L자 손잡이와 좌우 손잡이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화장실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실내안전바를 설치한 한 어르신께서는 “제대로 일어서서 이동하기가 어려워 얼굴을 박거나 화장실 가는 것도 어려워 잘 먹질 못했는데, 이렇게 잡고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있어 정말 좋네. 이랜드복지관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위기 및 취약노인지원사업에서 진도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주거개선, 밑반찬 지원, 상담 사업 등, 진행하여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 “장기화 되는 오미크론 확산 속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가정 내에 홀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며 해피빈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