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전남 함평군이 ‘1시군-1특화작목’으로 선정된 샤인머스캣 포도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함평군이 ‘1시군-1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샤인머스캣 포도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영농교육이 실시됐다.
지역 포도과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국포도수출연합회, 함평꽃무릇 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관계자, 관내 포도 재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출 상대국에 맞는 병해충 방제법부터 경영기록장 작성요령까지 고품질의 수출용 포도 재배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실시돼 참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무인방제기, 방열순환팬 등 우수 품질의 ‘함평포도’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도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1시군-1특화작목 육성 공모’에 샤인머스캣 포도가 선정돼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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