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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단결로 고용기회 창출하자 - 전완준 군수 “사회 리더 역할 강조”
  • 기사등록 2010-01-29 2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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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이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용 기회가 꾸준히 계속돼야 한다. 사회 리더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전완준 화순군수가 지역사회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발전은 결국 주민들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전 군수는 29일 동면주민과의 대화에서 “잘 사는 선진국은 곳곳이 삶의 질이 대체로 고른 나라”라며 “우리 화순군도 전국 10대 잘 사는 군으로 진입하려면 13개 읍․면 전체가 골고루 잘 사는 지역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입장에서 입지를 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문이 바로 주민들의 협조”라고 강조한 전 군수는 “주민들이 단결하여 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한다면 지역발전의 여망도 이룰 수 있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전 군수는 “올해부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사항들을 행정에서 처리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텃밭에서 기른 작은 양의 농산물도 유통회사에서 반드시 공동으로 구매하여 어르신들의 용돈 마련을 돕겠다”고 밝혔다.

“마을 경로당에 쌀과 반찬을 지원하는 것도 바로 이웃사촌끼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행정이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인 전 군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묵묵히 일하는 부녀회, 생활개선회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주역이다”라고 소개했다.

안영순 면장은 “농특산물 유통회사가 동면에 들어오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후와 토질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여 고품질의 한약초를 생산, 농가소득증대를 이루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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