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은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을 위해 노후된 시설개선 지원 위생업소 대상자 14개소를 지난 2월 18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6일까지 공고를 통해 시설개선 사업을 희망하는 18개 업소를 신청받아, 서류심사 현지 조사 및 영암군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1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개선 사업으로는 저온저장고 설치 1개소, 간판 개.보수 1개소, 개방형 주방 시설개선 1개소, 객석. 객실 시설개선 11개소이며,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50% 범위에서 입식 테이블만 설치 시에는 최대 3백만 원, 개방형 주방.객석과 객실 내부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22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서류를 갖춰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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